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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중부도시 '다낭'

Canon EOS 5D 24-70mm F8.0 1/500s

 

청운대학교 교수

정 희 정 디자인학 박사

 

 

"어느 해부터인가 베트남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으로의 여행이 부쩍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Canon EOS 5D 24-70mm F8.0 1/500s


어린 시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김추자님의 ‘월남에서 돌아온 새카만 김상사~ 너무나 기다렸네~’를 들으며 꽤나 오랜 시간 월남전의 무시무시한 전쟁담을 풍문으로 들어오며 월남전이 없었으면 전쟁영화는 무슨 주제로 만들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참혹한 베트남전쟁의 이야기들은 영화로 뮤지컬로 노래로 회자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월남전의 포화 속에 꽃피운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들과 노래가 많은 듯 합니다. 1985년 영국신문에 실린 낡은 흑백사진 한 장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로 전쟁 속에서 베트남여인 킴과 미군 파일럿 크리스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이야기로 혼혈인 아이만이라도 풍요로운 미국 땅으로 보내기위해 이별을 택한 베트남여인 킴의 슬픈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한국영화에는 묵직한 헬리콥터의 프로펠러 소리를 배경으로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라는 노래를 부르며 여린 한국의 여인이 말도없이 베트남전쟁에 지원해 떠나버린 남편을 찾아 베트남을 찾아 전쟁의 포화 속에서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가 생각납니다.

월남이라고 기억됐던 베트남은 필자에게는 어렸을 적 상이군인 아저씨들의 월남전때 베트콩들과 싸우는 무용담이 희미하게 떠오르는 그저 막연한 미지의 나라로 기억되어 있었습니다.

 

Canon EOS 5D 24-70mm F8.0 1/500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사업의 무대로 확장시키는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근래 들어서는 한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다는 여행지며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자유여행을 떠나는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리 없듯이 필자 또한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며 식당 벽에 걸린 아오자이를 입은 여인들과 베트남의 풍경들을 마음속에 담고있던터 지난해 혹한의 한국 겨울을 뒤로하고 다낭기행을 다녀왔습니다.

 

Canon EOS 5D 24-70mm F8.0 1/500s

 

짧은 시간이었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순박하고 그 근성이 착했습니다.

열심히 일하면서 부지런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한국 사람들을 좋아했습니다.

최근에는 베트남 축구 대표 팀을 아시안컵 8강까지 끌어올려 베트남의 국민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의 영향으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감정이 최고조에 달하는 분위기입니다.

월남전!

베트남전!

북베트남!

남베트남!

베트콩!

인도차이나전쟁!

 

베트남을 상징하는 많은 단어들로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역사를 풀어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역사를 알아야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위치한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외국의 침략과 지배를 자주 받게 됩니다. 베트남의 기독교탄압을 계기로 프랑스 식민지가 되었고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 편입되었습니다.

베트남 공산당이 결성되고 2차 세계대전으로 1940년부터 약 5년간 일본군이 진주하기도 하였으며 1945년 호찌민이 독립선언을 하고 베트남민주공화국을 설립 베트남 독립을 반대하는 프랑스와 대항해 항불 전쟁을 치러 프랑스의 항복을 받아내기도 합니다. 1945년부터 10년 동안 계속된 이 전쟁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 와중인 1950년 베트남은 베트남민주공화국[북베트남]을 설립하고 동구권 국가들의 지지를 받게 됩니다.

​SAMSUNG S-8 F1.7 4.2mm 1.958S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위치한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외국의 침략과 지배를 자주 받게 됩니다. 그러나 베트남은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통일 국가를 건설하여 민족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침략과 지배 속에서 베트남은 여러 유형적 문화자원을 생산해 내게 되었고 오늘에 이르러서는 관광자원이 되었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채워져 세계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Canon EOS 5D 24-70mm F8.0 1/500s)

 

제1차 인도차이나전쟁이 끝나며 베트남은 북부와 남부로 분단되게 됩니다. 미국의 지원을 받는 남부 베트남공화국

과 베트콩으로 불리는 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의 마찰로 1965년 미국이 전쟁에 개입하며 제2차 인도차이나전쟁 [베트남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필리핀, 뉴질랜드 등의 도움을 받아 전쟁을 계속했지만 북베트남군과 베트콩을 제압하기에는 무리였습니다. 그리하여 1973년 휴전협정을 하였으나 북베트남의 전투 재발로 2년 정도의 전쟁을 또 치룬후 남베트남이 항복하게되었고 이후 베트남이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통일되면서 비로소 베트남 전쟁이 끝나게 됩니다.

베트남 전쟁은 미국이 패배한 최초의 전쟁으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은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통일 국가를 건설하여 민족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외세의 침략과 지배 속에 베트남은 여러 유형적 문화자원을 생산해 내게 되었고 오늘에 이르러서는 관광자원이 되었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채워져 세계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다낭!"

 

이제 참혹한 전쟁이야기는 막을 내리고 베트남 중부 도시로의 기행을 합니다.

베트남의 중부도시는 다낭, 후에, 호이안 등이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모두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저마다 독특한 색과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베트남 역사에서는 기원전 약 1.000년간 중국의 지배를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기행 중 일정 상 가보지 못했으나 대리석이 많이 나서 ‘마블마운틴’이라고 불리는 오행산이 있다고 합니다. 동양의 오행사상에 기초한 오행산은 유명한 서유기의 제천대성[齊天大聖]이라 불리는 손오공이 석가여래의 법력으로 바위에 500년 동안 갇혀있던 곳입니다.

다낭은 중부 최대의 상업도시이자 하노이 호치민에 이어 베트남 제3의 도시로 도둑, 문맹자, 극빈자, 거지, 마약 소지자가 없다고 하여 오랜 옛날부터 5무[五無]의 도시로 명명되며 오늘날 베트남에서 가장 치안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SAMSUNG S-8 F1.7 4.2mm 1/958s, NOVOTEL에서 바라 본 다낭의 시내전경

SAMSUNG S-8 F1.7 4.2mm 1/958s

 

"바나힐국립공원

중세 프랑스의 거리를 재현한 테마파크!

하루에 4계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

다낭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해발 1,500미터를 케이블카로 이동해 올라가다 보면 울창한 열대우림과 폭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침에는 봄, 낮 동안은 여름, 오후에는 가을을 그리고 저녁부터는 겨울이 되는 하루에 4계절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SAMSUNG S-8 F1.7 4.2mm 1/95

SAMSUNG S-8 F1.7 4.2mm 1/958s

바나힐은 중세 프랑스의 거리를 재현한 테마파크로 과거 프랑스지배 시절 무더운 베트남의 날씨를 피하기 위한 프랑스인들의 휴양지로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산지대로 평균기온이 15~17도로 베트남의 무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이였다고 합니다.

이국적인 테마파크는 울창한 밀림의 경관 속에 사원과 박물관도 있으며 플라워가든이 있습니다. 편집인이 방문했던 날에는 비가 많이 내렸었고 추웠지만 비를 맞으면서도 플라워가든과 판타지 파크 등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즐기는, 세계에서 몰려온 다양한 사람들의 물결속에서 다낭의 문화를 체험하였습니다.

 

SAMSUNG S-8 F1.7 4.2mm 1/958s

 

베트남화페 2만동

 

호이안

호이안의 옛거리[올드타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6~17세기 해양 실크로드의 주요 항구 도시였던 호이안은 무역도시로 발전하였고 당시에 머물던 중국과 일본 상인들의 지구가 형성되어 있으며 거리 곳곳에 그 흔적의 건축물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SAMSUNG S-8 F1.7 4.2mm 1/958s

 

이곳에는 일본과 교역이 많아 일본인마을이 있었으며 1953년 일본인들이 세운 ‘내원교’라는 다리가 있는데 목조지붕의 구조로 만들어진 이 다리는 전세계적으로도 보기드문 매우 가치가 높은 다리로 베트남의 화폐 2만동에 새겨지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 다양한 문화적 가치가 인정돼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의 옛 거리[올드타운]는 낮시간으로는 부족해 야간이 되면 등불을 밝혀 강에 띄우며 소원을 비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룹니다.

석양이 아름답고 조목 조목한 야경으로 가슴 설레게 하는 곳! 그래서 다시가고 싶게 하는 곳 다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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