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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2편 - 노르웨이 오슬로 Norway Oslo

정희정교수의 공공디자인 세계기행 08

북유럽 - 2편

노르웨이 오슬로

Norway Oslo

 

청운대학교 교수

정희정 디자인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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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의 나라!

신의 목장!

신들의 정원!

바이킹들이 살던 도시 노르웨이!

바이킹들의 문헌을 살펴보면 아메리카 대륙을 제일 처음 발견한 서양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보다도 훨씬 전인 600년 전에 이미 바이킹들이 배를 타고 발견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아이들은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날 때 스키를 신고 태어난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같은 경기가 노르웨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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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장!

신도 죽고 인간도 죽고 모든 것이 다 철저하게 파괴된 다음에 그곳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 노르웨이 사람들의 세계관이라고 합니다.

어둡고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노르웨이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고단하고 힘든 삶이 끝나고 나야 좋은 것이 온다는 희망을 품고 살았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은 북유럽 신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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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전체면적은 약 38만 제곱 킬로미터에 이릅니다.

한국 면적의 약 4배 정도며 남북한 면적의 1.7배나 됩니다.

이 넓은 땅에 2016년 기준으로 521만 명이 산다고 합니다. 인구 밀도로 따지면 제곱킬로미터당 16명이 사는 그런 모습입니다.

노르웨이는 전 국토의 83%가 산으로된 산악 국가입니다. 또한 강, 호수, 계곡, 빙하 같이 물과 관련된 곳이 12%로 95%가 자연인 셈입니다.

전 국토의 5%만 개발되어 있는데 그중 2%가 사람이 사는 곳 이라고 합니다.

노르웨이는 여러 분야에서 세계 1위입니다. 평균 수명, 도시인들의 교육 수준, 국민 소득 1위의 나라. 그래서 전 세계 OECD 회원국 중에서 총 소득 대비 다른 나라에 원조를 해주는 금액도 가장 높은 곳이 바로 이곳 노르웨이입니다.

노르웨이 수도인 오슬로는 신의 목장과 빛의 도시로 불리며 무역, 교육, 연구, 산업, 교통, 정치, 경제의 중심지로 노르웨이 전체인구 약521만 명 중 90만 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약 900년 전 북유럽을 주름잡던, 바이킹들이 활약하던 바이킹 전성시대에는 바이킹의 수도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노르웨이는 스칸디나비아반도로 북위 51도에서 72도 사이에 있습니다. 한국의 독도가 동경 132도 북위 37도에 있는 점을 보면 긴 겨울을 보내는 북방인들로 바로 노르만족이라고 불리는 민족이었습니다. 조그만 얼굴에 금발의 푸른 눈 바이킹들이 살던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인들을 일컷는 말입니다.

북유럽 사람들은 바이킹시절 아메리카 대륙을 최초로 발견했다는 것을 정설로 믿고 있습니다. 모험심과 개척 정신, 도전 정신이 강합니다.

들리는 이야기로 프랑스에 노르망디 지방이 있는데 노르망디 지방에 바이킹들의 노략이 많아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땅을 떼주고 ‘너희들이 여기서 모여 살아라’. 그래서 노르만족이 모여 사는 땅이다 해서 노르망디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칼스타드협정에 의해서 노르웨이가 독립했는데 덴마크 왕이 바로 이곳 노르웨이에 와서 왕을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1940년도에히틀러가 노르웨이에 침략해 노르웨이 왕가는 히틀러와 맞서서 싸웠고 영국에 망명을 가게되며 한국이 상해에 임시 정부를 만들었던 것처럼 노르웨이는 망명 정부를 영국에 만들기도 했습니다.

노르웨이는 왕세자가 취임할 때 대관식을 굉장히 작은 규모로 한다고 합니다. 또한 왕족을 귀족 학교로 보내는 게 아니라 일반 국립학교를 보내서 일반 평민들과 똑같이 지내게 합니다. 노르웨이는 시의원도 자기 직업이 따로 있습니다. 의원직이 전직이 아니라 겸직입니다. 또한 올림픽 국가대표도 우리처럼 태릉선수촌서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각자 직업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냥 운동을 잘하는 사람을 모아 대표선수를 한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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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는 1048년 하랄 왕조 시대의 왕이었던 하랄 3세 왕이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3천 명 정도 사는 규모의 도시를 건설하고 자기들이 믿는 신의 이름 오스와 구름이 많은 지역의 특징을 따서 로로 정했습니다. 신들의 정원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도시가 쭉 번성하다가 1624년도에 대화재가 일어나 3일 동안 멈추지 않고 도시가 전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도시를 다시 건설하고 도시 이름을 새롭게 붙이는데 그때 건설했던 왕이 덴마크의 왕이었습니다.

노르웨이가 덴마크의 식민지로 덴마크 왕이 노르웨이 왕까지 겸하고 있었는데 그 덴마크의 왕이었던 크리스티안 4세가 도시를 건설하고 자기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술과 여자와 전쟁을 즐겼던 왕 크리스티안 4세는 오슬로라는 이름을 버리고 자기의 이름을 따서 크리스티아니아라고 도시명을 개명합니다. 이후 1624년서부터 1925년까지 크리스티아니아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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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와 스웨덴의 식민지가 끝나고 옛 이름을 되찾아 크리스티아니아에서 1925년 오슬로로 개명해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최초의 수도는 북부에 위치한 트론헤임이었으며 베르겐이 노르웨이의 두 번째 수도였습니다. 오슬로는 세 번째 수도로써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체 면적이 454 제곱 킬로미터 내에 2015년 4월 기준으로 66만 명의 시민이 살고 있으며 노르웨이 반경 45킬로미터 내에 158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전체 인구 521만명 중에 오슬로와 수도권 지역 내에 158만 명이 살고 있어 인구 밀도가 1제곱킬로미터에 1,460명이 됩니다.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러나 반경 45km 수도권을 벗어나면 사람들을 만나보기가 어렵습니다.

노르웨이 기행중 오랜만에 하늘이 맑고 햇빛이 나옵니다. 1952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스키점프대가 있는 홀멘콜렌(Holmenkollen) 레스토랑에서 우리일행은 점심을 들면서 바다와 내륙 오슬로 시가지의 신비로운 모습에 넋을 잃었습니다.

바이킹의 나라!

AD 800-1050년 사이의 바이킹 시대!

스웨덴과 덴마크 그리고 노르웨이를 바이킹의 나라로 부릅니다. 바이킹이란 뜻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만[연안]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만[연안]이 있으니까 바닷가를 말하는 것일 것입니다. 바닷가와 피오르 내륙까지 깊숙이 들어온 바다 그곳에서 바이킹들은 생활했는데 생존을 위해서 세 가지를 했습니다.

첫째, 식량과 돈 되는 것을 약탈하러 다녔고 두 번째는 영토를 확장하러 다녔습니다. 세 번째는 무역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역할을 다 하던 사람들이 바이킹족입니다.

위의 세 가지를 실천하기 위한 능력의 결정체가 이동수단인 배의 발전입니다. 노르웨이는 전 국토 83% 산과 12%의 물로 더우기 해안선이 육지 기준 2만km에 이르게 됩니다. 지구 둘레가 4만km인데 2만km이니 그 길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리아스식 해안보다 더 복잡한 피오르 해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연안]에서 생활하기 위해서 이동수단인 배를 만들어서 서로 교통수단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배 건조 능력이 탁월했고 항해술도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이동수단 외에 전투 능력도 필요했습니다. 서유럽 신들의 아버지를 제우스라고 한다면 북유럽 신들의 아버지는 오딘[Odin]으로 북유럽에서는 오딘신의 힘을 숭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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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은 하늘나라에 540개의 대문이 있는 엄청나게 커다란 바랄라 궁에 사는데 바이킹 전사들이 생명을 잃으면 그 영혼들을 다 불러 매일 밤 연회를 베풀어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오딘은 그 바이킹 전사들의 영혼을 불러서 매일 밤 훈련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러고 또 연회를 베풀어주고 마지막 결전의 날을 기다리게 됩니다.

보통 지휘관이 공격 명령을 내리면 와!하고 함성을 지르곤 하는데 바이킹은 오딘을 외칩니다. 자기 신의 이름을 부르며 공격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이킹들이 전투중 사망하면 오딘이 다 불러준다고 합니다. 전투력이 엄청나게 강하며 오죽하면 바이킹시대에 태어나서 천수를 누리고 죽으면 지옥 간다고 하는 말도 있었다고 합니다.

바이킹들은 전투에 참여해서 장렬히 전사해야 천국에 간다고 믿고있어서 전투력이 강하며 거기에 조직력까지 겸비합니다.

그 조직력이 바이킹의 법 때문인데

첫 번째 법이 과감하고 용감해라.

두 번째 법이 사전에 모든 것에 대해서 준비해라.

세 번째 법은 유능한 상인이 돼라

네 번째 법이 캠프의 질서를 유지해라.

그 규율에 따라서 일사불란하게 조직이 움직이게 됩니다.

식량을 약탈하러 다니는 이유로는 이 나라의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북유럽 연안의 평균 기온이 4도씨, 내륙은 7도씨 추울 때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며 여름철의 평균 기온은 17도씨입니다. 더울 때는 32도까지 올라갈 때가 있는데 불과 며칠 안 된다고 합니다.

대부분 10도씨 미만이 되는데 평균이 17도로 곡물이 안 됩니다. 그리고 다 돌투성이 땅입니다. 그래서 기후가 취약하고 땅은 넓지만 농사지을 수 있는 비옥한 땅이 없어서 고랭지 곡물, 채소 밖에는 오늘날도 재배 되지 않습니다.

바이킹시대부터 지금까지 곡물이 부족해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위도로 따지면 소수점을 생략하고 반올림하면 최남단 만달이라는 지역이 위도 58도 최북단 시르케네스가 71도, 그래서 58도에서 71도 사이에 있고 경도로 따지면 4도에서 31도 사이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백야가 있고 겨울에는 흑야가 있습니다.

신들의 정원!

신들의 정원으로 불릴 만큼 요툰헤이멘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은 경이롭고 아름다웠습니다. 해발 1,000미터에서 1,100미터 사이를 지났습니다. 이렇게 1,000미터 이상이 되면 황량한 풍경을 만나게 되는데 이런 곳을 툰트라 지대라고 합니다.

큰 나무가 자라지 않은 조그만 관목 그리고 돌과 얼음과 풀이 있는 툰트라 지대를 따라 우리는 만년설을 만나기 위해 그로텔리지로 올라갑니다.

게이랑에르 피오르를 볼 수 있고 그림 같은 아주 예쁜 집들이 펼쳐져 있는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마을은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게이랑에르 피오르 하당에르 피오르와 함께 노르웨이의 3대 피오르 중에 한 곳인 송네피오르는 노르웨이 피오르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록된 피오르를 필자는 유람선을 타고 건넜습니다 두 시간 정도의 짧은 항해였지만 절벽을 이룬 산에서 폭포들이 셀 수 없이 길다란 물줄기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빙하가 있으면 반드시 피오르드가 형성 됩니다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관계입니다 빙하가 피오르를 만들었고 피오르는 빙하에 의해서 형성이 됐기 때문입니다. 운이 좋으면 고등어 떼가 들어오고 그 고등어를 잡아먹기 위해서 같이 따라 들어오는 물개떼 모습도 볼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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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입니다!

요스테달빙하 국립공원 전체면적이 487제곱킬로미터 그리고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80킬로미터의 높이로

낮은 곳은 60미터 높은 곳은 600미터 얼음산이 있는 그 지대가 요스테달빙하 국립공원입니다.

그 빙하지대의 한 자락인 크리스털 빙하 국립공원지대를 따라 빙하의 모습을 만났습니다.

크리스탈 빙하에서 녹아내린 형용할 수 없이 맑고 깨끗한 물빛에 넋을 빼앗긴 채 내륙의 106km까지 들어온 바다 노르피오르도 만나게 됩니다. 그 자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그림같은 그런 풍경을 감상하면서 갈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얼음이 형성되는 기간을 빙하기, 얼음이 녹는 걸 해빙기라 합니다. 빙하는 눈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가령 겨우내 눈이 3미터가 온 후 여름이 지나서 다시 겨울이 올 때까지 한 2미터가 녹아내리고 1미터가 남아있습니다. 100년 1,000년 만년이 지나면서 그게 쌓이게 되는 것을 빙하라고 합니다.

빙하가 1,000미터에서 3,000미터 얼음 상이 되면 하부에 엄청난 압력이 가해지게 되는데 녹아내리고 얼고를 반복하면서 떨어져 내리고 파이면서 U자의 계곡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 U자의 계곡을 피오르라고 부르는데 빙하의 압력으로 해수면보다 더 깊게 파이고 바닷물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2천미터 이상 되는 산 밑의 계곡까지 바닷물이 밀려들어 오는게 피오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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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물이 만들어서, 물에 의해서 형성이 되지만, 피오르는 빙하, 얼음에 의해서 형성이 됩니다.

비가 오지 않아도 끊이지 않고 흘러내리는 폭포수 아래는 목가적인 산촌의 풍경 그리고 만년설과 빙하와 어우러 피어있는 들꽃과 야생화를 보면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같은 아름다운 풍경도 느낄 수 있는 신들의 정원.

찜통더위입니다!

노르웨이의 시원한 피오르 풍경과 폭포를 보면서 폭염의 더위를 식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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