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미지
SNS 이미지
SNS 이미지
SNS 이미지
SNS 이미지
SNS 이미지
배너 이미지
배너 이미지
배너 이미지
배너 이미지
For beautiful and classy life.

국내 최고의 공공디자인, 그 면면은…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작 선정

 

‘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 대상에 ‘서리풀 원두막’ 문체부 장관상에는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문화사업’ 등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 서초구청의 ‘서리풀 원두막(트리), 서리풀 이글루, 온돌 꽃자리의자’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2017년에 이어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에서 우수 작품을 공모, 선정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시상의 훈격이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되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의 품격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주학곤 기자

 

 

 

올해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4개 분야(생활안전을 위한 디자인, 모두를 위한 디자인, 생활편의를 위한 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로 세분화해 국무총리상 1점, 문체부 장관상 1점, 진흥원장상 4점 등,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서초구청의 ‘서리풀 원두막(트리), 서리풀 이글루, 온돌 꽃자리의자’는 주민 일상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살리는 생활 밀착형 공공디자인이다. 이번 공공디자인은 야외 공공장소에서 여름철 햇볕 가림막과 겨울철 난방 대기 공간을 대표하는 사례가 되어 다른 여러 지자체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 필요를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적절히 해석하고 접근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트 부문의 문체부 장관상은 곡성군청의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문화사업’이 받는다. 진흥원장상에는 이형복(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장), 심국보(대전중부 경찰서 팀장), 임성숙(대전준법지원센터 계장), 우광식(대전 대덕구 대화동주민센터 동장)의 ‘소통과 협업으로 완성한 친생활형-도심으로 돌아온 등대’, 용인시청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고 싶은 학교, 소통하는 교육환경 조성 프로젝트’, 동대문구청의 ‘배봉산 정상 군부대 이적지 공원 및 둘레길 조성’, 서대문구청의 ‘신촌 박스퀘어’가 선정됐다.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문체부 장관상과 진흥원장상, 2017년에 신설된 빅터마골린상을선정했다.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 송영민(천안시청 디자인정책팀장)의 ‘유니버설디자인 관점의 교통안전 개선 방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과 교통안전시설물의 접근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진흥원장상은 한수진(교육부 주무관)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위한 안전색채의 제안’이 받는다. 빅터마골린상에는 정혜인(서울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플리마인드 대표), 최정은(성균관대학교 박사과정), 김지민(플리마인드 연구원)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활용한 이웃갈등 해소 리빙랩’이 선정됐다. 이 연구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훌륭한 이론적 접근 방법을 제공하였으며, 연구에 활용된 디자인 요소들이 참신하고 좋은 성공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 ∙ 디자인 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8 공공디자인 기획전’이 ‘우리의 공간은 어떤가요?’를 주제로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렸다. 올해 기획전에서는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작인 서초구청의 서리풀 원두막(국무총리상) 곡성군청의 기차당뚝방마켓(장관상) 용인시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벽화(진흥원장상) 등을 전시했다. 같은 달 18일엔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전시 현장에선 지난 5월 2일에 발표된 ‘제1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의 방향과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공공디자인 체험관’도 운영되었다. 체험관에서는 신호등 배치 위치의 조정을 통한 정지선 준수 유도 사례, 길 찾기를도와주는 안내표지판, 휴식을 제공하는 공원 속 의자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기획전에서는 문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여권 디자인(2020년 적용 예정)을 소개해 큰 볼거리가 됐다. 현장에선 아직 시행되기 전인 차세대 여권 표지의 디자인과 색깔에 대한 선호도도 조사했다. 스위스, 미국 등 60여 개국의 여권 실물과 여권에 접목되는 일부 보안 기술도 관람할 수 있었다. 기획전 기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도로표지판 만들기, 여권 도장 찍기, 서울역 인근 공공디자인 문제점 찾아보기 등을 운영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공공디자인은 품격, 안전, 복지, 경제를 실현하는 좋은 수단이다.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고, 삶의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고, 장애인 ∙ 고령자 ∙ 어린이, 유모차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골목 상권을 살리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공공디자인이 우리 일상생활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2월호에 계속됩니다.

전체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