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Twin 전문가 초청 세미나 (제1차)
Digital Twin 현장 전문가와 융합대학이 만났다!
Digital Twin
전문가 초청 세미나[제1차]
장 혜 정 (서경대학교 융합대학 교수)
홍 성 범 (셔블 대표)
이 용 섭 (녹원정보기술 대표)
김 종 혁 (디에스티인터내셔날 연구소장)
신 현 철 (Wyhil 대표)
자료를 요약정리하였으며 이해가 쉽고 심미성있게 이미지와 표를 다듬었습니다.
공공디자인저널편집부
지난달 Digital Twin 현장 전문가와 융합대학이 만났다!
세미나는 산업체 전문가가 말하는 Digital Twin의 이해와
사례 공유를 통하여 융합 전공 교과목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방법과 Digital Twin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교과목 개발에 대한 연구와 방향성을 두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Digital Twin이라는 주제에 관심도 높았고
패널 토의 이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유튜브로 방송하였고 결과물을 게시하였다.
사진 공공디자인저널 편집부
세미나 진행 및 내용 주안점
분야별 의제 발표를 통하여 Digital Twin 관련 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함
- Digital Twin 적용 사례는 동영상 자료를 추가로 별도 제공함(㈜셔블 제공)
- Digital Twin 전문 인력 양성 분야는 시장규모와 필요 인력 SPEC을 설명함
- 지능형 이미지 인식 분야는 현재 AI 활용한 서비스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함
- IoT 플랫폼 분야 및 Digital Twin과의 연계성을 설명함
패널 토의 주제
- Digital Twin에 대한 정의 토의
- Digital Twin 관련해서 전문인력 양성 위한 교육 중점 분야 토의
- Digital Twin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에서의 역할 및 지원 토의
일정
사회: 장혜정 교수 (융합대학)
일시: 2020. 11. 2. (월) 15시~18시
장소: 유담관 L층 Co-working Space
참여자: 좌장 1인, 전문자문위원 4인, 융합대학 관련 교직원 20명, 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
시간
구분
비고
15:00 ~ 15:10
Introduction
15:10 ~ 16:40
의제발표
Digital Twin에
대한 이해
-디지털 트윈 사례
중심으로
15:10 ~ 15:25
홍성범
(셔블 대표)
디지털 트윈 인재 양성
15:25 ~ 15:40
이용섭
(녹원정보기술 대표)
지능형 이미지 인식
15:55 ~ 16:10
신현철
(Whyil 대표)
IOT 데이터와 Digital Twin
16:10 ~ 16:25
Panel Discussion
16:25 ~ 16:40
Q & A
16:40 ~ 17:00
Epilogue
사진 공공디자인저널 편집부
결과 및 평가
목표관련
- 산업체 인사의 Digital Twin의 이해와 사례 공유를 통한 각 융합
전공 교과목에서 실질적인 적용 방법 연구 필요성 공감대 형성함
- 현업의 Digital Twin 전문가의 시각에서의 대학의 융합 전공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 개편의 방향 설정에 대한 조언 얻음
- Digital Twin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교과목 개발 연구
방향성 공감
주안점 관련
- 분야별 의제 발표를 통하여 Digital Twin 관련 주제를 이해함
- 패널 토의 주제별 적극적인 토의로 산학연계 된 Digital Twin
인재양성에 대한 협력의 중요성 확인함
패널
질문
토의
Digital Twin은 사람들 마다 보는 관점이 다른데 Digital Twin은 뭐라고 설명하면 학생들이나 대학에서 이해하기 쉬울까?
‧ 센싱 데이터로 물리적 대상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변화에 대응하며, 운영을 개선하고 가치를 부가하는 기술임.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물리적 대상의 형상, 성질, 상태 등의 정보를 사이버상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것으로 실물과 트윈이 1:1 매칭 됨.
‧ 일반 그래픽 3D로 이해하는 부분은 디지털 트윈의 최종 표현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됨
‧ IoT 센서 – IoT 플랫폼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분석 – Digital Twin 통합 관제 – Digital Twin 기반 시뮬레이션 구현 이 전체가 다 Digital Twin 분야로 볼 수 있음
디지털트윈 관련해서 전문인력을 키우려면 대학에서는 어떤 교육을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하나?
‧ 기술보다 더 필요한 것은 고객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니즈를 파악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훈련이 제일 필요함
‧ 현실세계를 더 잘 알고 오픈마인드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함
‧컴퓨터의 기본 언어는 기초내용으로 좋음
‧3D 모델링, 렌더링, 문제해결 기법, 프로그램 언어 Skill (C++, JAVA 등)
‧아이디에이션이 제일 필요로 함. Digital Twin은
Art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디자인 싱킹 필요함
디지털트윈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어떤 역할을 준비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을까요?
‧ 새로운 기술은 현장에서 기업에서 배워야 빠름. 따라서 기업과 대학의 커리큘럼이 서로 연결되어서 창의적 아이디어에 접목하는 과정이 피드백되어야 함
‧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다시 필요한 문제해결 내용을 대학에서 배우고, 졸업 후 다시 그 기업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면 기업도 신입 사원 교육에 대한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음
‧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관련 부분은 특히 현장에서 많은 훈련이 되어야 하므로 현장으로 학생들을 현장 체험 인턴십으로 지원하도록 대학이 지원해주시기 바람
Digital Twin에 대한 이해 - 디지털 트윈 사례 중심으로
홍성범 (셔블 대표)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물리적 대상의 형상, 성질, 상태 등의 정보를 사이버상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미 3D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은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오래전부터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트윈은 실물과 트윈이 1 대 1 매칭된다는 점에서, 하나의 모델을 생성하고 시뮬레이션한 결과로 수천, 수만 대의 제품을 양산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고도화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가트너 (Gartner)는 디지털 트윈을 2017년부터 3년 연속 10대 전략 기술로 선정했습니다.
스마트시티에 대한 사업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는데 경남 김해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되어 ㈜셔블이 디지털 트윈 부분을 수행 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자율 주행 관제를 디지털트윈화 한다는 것은 센서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도로의 표지판, 신호등, 포트홀, 보행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실시간 HD맵을 지원하는 지능형 자율 주행 관제 시스템에서 구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하여 도로 시설물 인식, 차선이탈 경고, 차간 간격 모니터링 및 경고,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 경고를 하게 되어 스마트 자율 주행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디지털 트윈 인재 양성
이용섭 (녹원정보기술 대표)
디지털 트윈 시장은 2025년까지 연간 성장률 38.2%로 규모는 약 30조 원이 됩니다. 디지털 트윈 시장의 범위는 무척 다양합니다. Logistics 분야는 물류창고, 택배에, Smart City 분야는 도로 교통, 환경, 시민 서비스에, Utility 분야는 발전소(화력, 풍력), 광산에, Smart Building 분야는 단지, 호텔, 공항, 기차역에, Smart Factory 분야는 반도체, 화학에, Smart Car 분야는 전기차 검사소, 자율 주행 관제에, Smart Defence 분야는 병영, 병사, 물류에, Maritime & Shipbuilding 분야는 항만, 조선에 다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인재가 갖추어야 할 기본 기술은 3D 모델링 및 렌더링, 프로그래밍 스킬, AR/VR/MR에 대한 지식, 인공지능의 머신러닝에 대한 지식, 블록체인 지식, IoT 센서, 엣지 컴퓨팅 등 IoT 기술 지식, PLC 및 SCADA에 대한 내용 이해, 시뮬레이션 방법론에 대한 지식 등 중 각자 분야에 맞는 지식을 기초적으로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디지털 트윈 분야 전문가의 길은 모델러/렌더러는 3D 디자이너가 될 수 있고, 개발자는 Java, C#, App, Web에 대한 기술자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고, 비즈니스 도메인 지식과 솔루션 경험을 하게 되면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고, 이 분야의 어느 한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지니면 스타트업 창업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디지털 트윈은 요구사항이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고객의 숨은 니즈를 발견하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핵심이므로 디자인싱킹을 통한 문제발견 문제해결 능력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지능형 이미지 인식
김종혁 (디에스티인터내셔날 연구소장)
빅 데이터 (BigData), 클라우드 (Cloud),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및 기술 간 컨버전스 등 낯설지 않은 이들 용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키워드(Keyword)로 단순한 기술의 범위를 벗어나 우리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우리에게는 피할 수 없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도전과 기회는 기업의 대응 정도 및 방법에 따라 기업지형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 기술로 새롭게 무장하고 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객의 미래 좌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이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언택트 안면인증 발열측정기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마스크 착용 여부를 식별하는 안면인식 알고리즘, 비대면 발열 측정기와 출입통제관리 솔루션 등의 기술을 결합하여 언택트 안면인증 발열 측정을 합니다. 적용 대상으로 공항, 공공시설, 대중교통, 건물과 매장 입구 등 인파가 많이 집중되는 공간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됩니다.
IOT 데이터와 Digital Twin
신현철 (Wyhil 대표)
사물인터넷(IoT) 기술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즉,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로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데이터를 주고받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거나 사용자가 이를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로 확장됩니다. 전 세계 IoT솔루션과 서비스 시장은 2024년까지 14.9% 성장할 전망이며, IoT 장치는 2025년까지 250억 개가 연결될 것입니다.
사물인터넷 기술은 다양한 현실 세계를 디지털 데이터화할 것입니다. 즉 IoT 센서를 사용하여 현실세계를 디지털 데이터화하고 이를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IoT의 데이터는 각 단계를 거치면서 해당 시스템에 맞는 데이터로 변화하며,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게 됩니다.
실시간으로 측정된 센서 데이터는 IoT 플랫폼에서 수집 처리 저장 이동되어 빅데이터 분석과 가공되고 AI 기계학습을 통하여 의미 있는 데이터로 변환되게 됩니다. 이러한 가상 데이터가 디지털 트윈에서 실시간 디스플레이로 현실감 있게 현실 데이터, 모니터링 데이터로 작동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