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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beautiful and classy life.

윤석민 (Yoon Seok Min) - Design Group Yoon space

색다른 곳에서의 휴식은 즐겁다.

윤석민 YOON SEOK MIN
Design Group . Yoon space

 

 

불현듯 잔을 채우던 ‘데낄라’병을 껴안고 일어나 연체동물처럼 춤을 추던 윤석민 소장! 그를 생각하면 서양인들로 북적이던 상하이의 10여 년 전 밤이 생각난다. 압구정에서 그랬고 삼성동 방이동... 늘 우리는 술을 마셨고 그때마다 끼 많은 그의 개그를 봐왔다! 그동안 그의 공간풀이에서도 알 수 있지만 늘 감성충만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낸다. 저널에 올릴 인물 사진을 받았다. 기가 찼다! 전화를 걸어 이제 중년이니 얌전한 사진을, 그럴싸한 상반신 사진을 달라했더니, 없단다. 쾌활한 사진 밖에는, 자기는 그게 좋단다. 그랬다. 그는 늘 쾌활했다. 성격 좋고 옷 잘입고 끼많은 그가 역시 또 발칙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꼭 자기같은 작품인데 참 근사하다.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인기인 모양이다.

 

능글능글한 그의 미소가 그리운 밤이다.

 

-편집인

 

아웃도어용 리빙공간 '알방'

 

색 다른 곳에서의 휴식은 즐겁다.
아웃도어용 리빙공간 ‘알방’

 

 

설계 : 윤공간 디자인 윤석민 / 송평 R&D 박정수
시공 : 송평 R&D 박정수
위치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오산해변
면적 : 6.9 m2
바닥 : P-TILE
벽,천정 : 발포 폴리스티렌 (EPS Expanded Polystyrene)
사진 : 인디포스 송기면

 

 

우린 늘 색다른 곳에서의 여행과 휴식을 꿈꾼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바람처럼 호텔이나 펜션, 민박, 텐트, 캠핑카가 아닌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마치 거대한 ‘알’처럼 보이는 공간은 이동이 가능해 내가 원하는 어디에서도 자리 잡을 수 있다.

 

디자이너는 일반적인 숙박의 개념을 넘어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한의 공간을 제안하고 싶었으며, 이곳을 ‘아웃도어용 리빙공간’이라는 개념을 부여했다. 비록 6.9㎡(2.1평)면적의 작은 공간이지만 8개가 일률적으로 놓여있는 알방은 건축적인 재미까지 선사한다.

 

 

 

 

 

똑같아 보이지만 출입문에 다양한 색을 입혀 그 나름대로의 개성과 유니크함을 더했으며, 숫자나 이름이 아닌 색으로 불려지게 했다. 하나의 조각처럼 보이기도 하고 건축물 같기도 한 알방은 어느 한쪽으로 경계를 두기보다 독특한 애매모호함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보여지는 멋만이 아닌 사람과의 어울림을 생각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였다.

 

 

‘발포 폴리스티렌 ’(EPS Expanded Polystyrene)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경제성, 경량성, 단열성, 이동성, 난연성, 방수성을 갖추었으며, 내진효과, 내풍효과, 대류효과까지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알방은 앞으로 추가적으로 계속 제작할 계획이며 현재 특허청에서 디자인 등록증을 획득하였다.

 

제작과정에 있어서도 금형을 떠서 FRP로 만드는 보편적인 과정이 아닌 사람의 손을 거친 수공예 작품(EPS 600m/m 두께를 125m/m로 오랜 시간 수작업으로 깎아서 만드는 시간성의 결과물이다.)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이다.

 

디자이너는 이곳에서 최고가 아닌 유일한 공간에서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디자인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행복한 추억이 만들어지는 장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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