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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모의 작품세계 천년(千年)의 숨결 - 2편

궁[宮]에서의 하룻밤-비[比].선[線].면[面]으로 보는 궁[宮]

궁[宮]에서의 하룻밤-비[比].선[線].면[面]으로 보는 궁[宮]

지난 호에 이어 일본, 크로아티아, 러시아, 뉴질랜드 등 국가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건축가이자 실내건축가인 그의 남다른 시각적 해석에 의한 한국의 5대 궁과 종묘의 천년 숨결을 살펴본다.

 

사진 아지트국제문화협력플랫폼

 

양한모 Yang Hanmo

사단법인 아지트국제문화협력플랫폼 대표이사

(AZIT International cultural collaboration platform)

디자인연구소 도시환경 대표

도서출판 아지트 대표

아지트문화갤러리 대표

대학생. 청년 자원 봉사단 '두드림' 단장

 

그의 건축 사진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지 만, 방금 누군가 거기 있다 나간듯, 누군가 막 들어설 듯한, 또는 저 벽 너머 또는 기둥 뒤에 누군가 기대어 서 있을 듯한 여운(餘韻)으로 사람을 느끼게 한다.

그가 사진을 통해 만나는 일상 속 공간에서 두 가지 방식을 체험하게 된다고 한다. 이 두 가지 방식은 자의적인 것이 아니라 주어진 현상[現象]과 연관된 것이다. 입체적인 공간에서 평면으로의 수평적 이동이나, 객관적 상황에서 주관적 표현으로의 이동, 즉 사진을 통해 공간 속에 또 다른 평면적 공간을 만나게 된다.

그 속에 표현되고 있는 평면적 언어인 점, 선, 면. 이를 이해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는 오랫동안 각국을 다니며 많은 공간과 그 속에 있는 선[線]을 찾아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 아지트국제문화협력플랫폼

 

그중 한. 중. 일 3국의 건축양식을 비교해 오던 차 우리네 전통건축과 궁궐, 사찰을 통해 동. 서양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선[線]을 보았다. 아직도 그 벅찬 감동은 언제나 그는 같이 한다고 한다.

그동안 전국을 다니며 작업한 일련의 작품들을 모아 해외에서 전통이 갖는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기회들을 만들곤 한다. 이는 계속하여 이어질 것이며 해외의 작품들을 모아 출간 예정이다. 여기서 잠시 W. 칸딘스키(W. Kandinsky)의 점.선.면의 책을 인용 축약해 보면 이렇게 이야기한다.

점!

비물질적인 본질, 침묵과 언어를 연결, 침묵을 의미한다.

점은 내적으로 가장 간결한 형태이다. 점의 긴장은 결국 언제나 중심 집중적이다. 점은 내적으로 볼 때 가장 간결하고 항구적인 주장, 회화의 원천적인 요소며 시간적으로 가장 간결한 형태이다.

 

   

 

 

선!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 점이 만들어낸 소산,

점의 움직임에서 생겨난다.

점의 자체 내에서 휴식이 파괴됨으로써 생

겨난 것으로 여기서 정적인 것이 역동적인

것으로 비약하게 된다. 또 한 선은 점에 대해

최대의 대립 관계에 있다.

선이 주는 메시지는 긴장과 방향, 힘이다. 직

선의 가장 단순한 형태의 수평선은 무한한

움직임의 가능성을 지닌 가장 간결한 형태,

수직선은 무한하고 따뜻한 움직임의 가능성

중에서 가장 간결한 형태, 그중 대각선은 차

고 따뜻하며 무한한 움직임의 가능성 중에

서 가장 간결한 형태이다.

면!

기초평면이란 작품의 내용을 담는 물질적인

면이라고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평면이 공

간형태를 취하는 경우는 그 평면으로부터

눈을 돌릴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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